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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일기3

3.난저 시험관 준비-나팔관 조영술 후기(22.12.28) 그동안의 자연임신은 실패로 돌아가고 ㅠㅠ훌쩍 그래...어차피 우린 시험관을 할 운명이었던거야.. 남편과 함께 오랜만에 맥주를 마시며 시험관을 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새해를 이틀 앞둔 12월 28일. 난임진단서 발급을 위해 나팔관조영술을 받으러 근처 영상의학과를 방문했음. 아가온에 물어보니 근처 영상의학과에서 받고 와도 된다고해서 찾아서 방문. 아가온에서도 영상의학과에서 받고 오는 것을 권하는 것 같았음. 아가온에서 받을 수도 있는데 가격이 훨씬 비쌌다. 아가온은 초음파(약 20만원) 영상의학과는 엑스레이(약 4만원) 어느쪽이든 막힘여부를 볼 수 있기에 상관없다고 해서 저렴한 엑스레이로 결정! ㅋㅋ 그리고 주변 영상의학과를 알아보니 바로 이곳이 나왔음! 현대영상의학과 https://naver.me/xYQ.. 2023. 3. 5.
2. 두번째 방문(2022.11.10)-남편 정자검사 결과 검사 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병원 두번째 방문! 다행히 난소나이가 많은 것을 제외하고는 신체 전반적으로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고~ 간수치, 비타민 D 다 좋다고 하셨음~ (꾸준히 영양제 먹은 보람이 있다..!!) 자궁도 건강해보이고 내막도 충분히 두껍다고...! 단지 자궁에 조그마한 플립이 보이는데 당장 뗄 필요는 없다고 하셨고 시험관을 본격적으로 하게 되면 그 때 하자고 하셨음. 아가온은 몸에 무리가는 시술을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참 마음에 듦...! 문제는 남편 정자 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정상정자가 1%라는 것이다ㅠㅠ 정자양, 직진 운동성 등은 전보다 좋아졌는데... 정상 정자는 여전히 1% ㅠㅠ 보통은 난임기준이 4%이하라는데 1%라면 ㅠ 친절하신 원장님은 자연임신 하기에 좀 어려운 수치긴 하.. 2023. 3. 5.
1. 첫 난임병원 방문(2022.11.1)-구로 아가온, 보건소 신혼부부 산전검사 2022. 11. 1 첫 난임병원 방문 2022년 늦가을. 처음으로 난임병원에 방문했다. 결혼한 지 6개월 만이었다. 우리는 30대 중반이라는 좀 늦은 나이에 결혼을 했고 결혼과 동시에 임신을 계획했다. 솔직히 임신? 지금 생각하면 무슨 자신감인지 잘 될 거라고 생각함 ㅋ 왜냐면 나는.. 초경 이후부터 매달 생리를 꼬박꼬박, 진짜 칼같이 했고 건강도 자신 있었기 때문... 남편도 뭐 겉으로 보기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으니까..! 근데 공짜라고 해서 신나게 한 신혼부부 보건소 산전검사에서!! AMH수치, 일명 난소 나이가 너무 높게 나온 것이다..! 난 30대 중반인데 내 난소는 1점 대가 안 되는 40대 중반 수준ㅠㅠ 난소 나이는 높을수록 젊고, 0에 가까울수록 늙은 것... 인터넷 카페를 뒤져 보니 나는.. 2023.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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