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벤처타운역 카페 저스트 로맨틱(JUST ROMANTIC)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대벤처타운역 근처 카페 저스트 로맨틱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일단 위치는 서울대 벤처타운역에서 금방입니다.  2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만 걸으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피자헛 옆에 있어서 찾기도 쉬워요.

 

 

 

 

카페 저스트 로맨틱(JUST ROMANTIC) 

 서울특별시 관악구 서림동 신림로 134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1:00~오후 10:00

 

카페 저스트 로맨틱 소개 

 

 

 

우드톤 분위기의 세련된 외관! 주변 콘크리트 건물 사이에서 한 번에 눈에 딱 띕니다. 외부 테이블도 있어서요 날씨 좋을 때는 외부에서 즐겨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앞 쪽에 한 두대 정도는 주차할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상은 어려울 듯해서요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나무문을 열고 들어가면, 역시 편안한 분위기의 우드톤 내부가 펼쳐집니다. 생각보다 꽤 넓었어요.

무엇보다 차가 지나다니는 밖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인데요, 바깥 소음도 전혀 들리지 않아서 순간 전혀 다른 세계에 온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꽤 좌석이 많습니다. 안쪽으로 이렇게 자리가 또 있고요, 단체석도 충분합니다. 좌식으로 된 자리도 있어서요 다양하게 편한데로 골라 앉을 수 있습니다. 특히 안쪽 자리는 카운터 뒤쪽으로 있어서 더 조용하더라고요. 혼자 노트북 가져와서 작업하기도 딱 좋겠다 싶었습니다. 

 

카페 저스트 로맨틱 메뉴는?

 

 

주문은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카운터에서 하면 됩니다. 메뉴판도 여기 있어요. 보시면 아메리카노 4000원으로 적당한 가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메뉴는 평범하게 있고 차 종류도 많아서 커피 안 드시는 분들도 편하게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곳의 매력! 바로 다양한 디저트인데요. 에그타르트도 있고 동네 카페에서 보기 드문 케잌도 많았습니다. 저희는 가격이 조금 부담되어서 ㅎㅎ 주문하지는 않았는데요, 대신 휘낭시에가 정말 맛있어 보여서 하나 주문했습니다. 보니까 휘낭시에 맛집 같았어요. 방문하는 분들마다 휘낭시에를 꼭 주문하시더라고요.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카페 안을 구경했는데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아서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마치 유럽의 작은 마을에 있는 카페에 온 느낌? 이런 걸 어디서 구하셨을까? 싶을만큼 정교하고 디테일한 소품들이 많았어요. 한 공간도 허투루 쓰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커피 맛은? 

 

조금 기다리니 드디어 저희가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아메리카노, 바닐라 라떼, 추로스 휘낭시에를 주문했습니다. 

디스플레이도 참 트렌디하면서도 세련되고 예뻤는데요. 과연 맛은?

 

커피는 고급진 산미가 있었고요 바닐라라떼는 너무 달지 않고 커피맛이 잘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여러모로 좋은 원두를 쓴다는 것이 딱 느껴지는! 맛이었습니다. 입구에 로스팅기계가 있어서 직접 로스팅까지 하나? 싶을 정도로 커피 맛이 괜찮았습니다. 

 

 

무엇보다 휘낭시에!! 츄러스 휘낭시에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여기 가시는 분들 꼭 휘낭시에는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이름 그대로 추로스처럼 쫄깃하고 달콤했습니다. 가격대비 크기가 좀 작은 건 아쉬웠지만요. 남편과 함께 다음에 또 와서 다른 휘낭시에도 먹어보자며 약속했네요 ㅋㅋ

 

 

 

서울대 근처에 왔는데 프렌차이즈 카페도 지겹고 아늑하고 특별한 분위기의 카페 어디 없을까 싶으신 분들, 저스트 로맨틱 카페에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모든 리뷰는 제가 직접 방문한 곳만 작성합니다. 어떠한 제공도 받은 적이 없는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