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아트벨리 포토존 카페 천주호 화강암 절벽 방문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포천의 유명 관광명소죠. 포천 아트벨리를 다녀온 후기를 쓰려고 합니다. 

지난번에 포천 캠핑을 가는 길에 어디 들를 곳이 없을까~하며 찾아서 다녀온 곳인데요 

결론적으로는 생각보다 굉장히 좋았고 가길 잘했다 싶었습니다! ㅎㅎ 

 

포천아트벨리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아트밸리로 234

월~목 : 오전 9:00~밤 7:00금, 토, 일, 공휴일 : 오전 9:00~밤 10:002003년부터 버려져 방치되어 있던 폐채석장의 환경을 복원한 복합 문화예술공간

 

 

포천 아트벨리 홈페이지(클릭하면 이동)

* 휴장일도 있으니 체크해 보고 가길 추천드려요.

아트벨리 홈페이지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포천 아트벨리 소개 

포천 아트벨리는 방치되어 있던 폐채석장의 환경을 복원해서 만든 복합 문화예술공간인데요,

포천시에서 꽤 신경 써서 만든만큼 일단 딱 도착하면 진짜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오르막길에 쫙~ 주차자리가 있는데 적어도 주차자리 없을까 봐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더라고요.

무려 1~5주차장까지 있는데 5 주차장은 오르막길 가장 위에 있으니 이왕이면 가까운데 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차하고 안내표를 따라 내려오면 이런 큰 건물이 있습니다.

안내센터인데요 안에 에어컨도 빵빵하게 나오고 

화장실도 깨끗해서 정말 이용하기 좋아요.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파는 카페도 있습니다.

포천 아트벨리가 땡볕이라서 여름에는 정말 더운데...

여기 안내센터에서 땀 식히고 가길 추천드려요.

 

안내센터에서 조금만 더 걸어가면 이렇게 입구가 나오는데요, 여기서 입장권과 모노레일 탑승권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청소년 군인 3000원, 어린이 1500원,  미취학 아동, 포천시민은 무료였습니다.

모노레일 탑승권 성인 왕복 5300원, 편도 4300원 / 청소년 왕복 4300원, 편도 3300원 / 어린이 왕복 3300원, 편도 2600원 / 미취학 아동은 무료입니다.

 

 

그렇다면, 모노레일은 꼭 타야 하느냐? 

저는 여름에는 특히!! 아이와 어르신을 모시고 갔다면 꼭!! 탈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트벨리의 유명 포토스폿인 천주호와 조각공원 등 어쨌든 아트벨리 전반을 구경하려면 입구부터 쭉 꼭대기로 올라가야 하는데요, 물론 걸어 올라갈 수도 있지만, 길이 잘 닦여있지만... 정말 경사가 꽤 가파르고....

뙤약볕이라서 여름엔 정말... 땀이 비 오듯 납니다.

 

이걸 어떻게 아냐고요? 제가 바로 걸어 올라갔기 때문이죠. 

그런데 저희는 선택사항이 없었어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저희가 간 날에 모노레일이 고장 나서 점검 중이더라고요.

정말 더운 날이었는데 걸어 올라갔고... 진짜 너무 더웠습니다. 

단, 만약 걸어 올라가실 거라면 시멘트 길보다는 옆 쪽에 산길?을 추천드려요.

그나마 나무가 있어서 조금 그늘이...

그런데 가다 보면 엄청 가팔라져서 아이를 데리고 가기에는 조금 위험하다? 싶을 수도 있고요

유모차 가지고는 절대 못 갑니다! ㅎㅎ

 

 

아무튼 자연을 사랑하는 남편과 저는 이렇게... 산책길이라고 쓰여있는 산길을 택해 올라갔습니다. 

 

푸릇푸릇하고 풀냄새도 나고 나름 좋았습니다ㅎㅎ

포토스폿! 천주호가 있는 장소까지는 450M 정도 올라가면 됩니다.

호수 공연장이라고 쓰인 곳이 천주호가 있는 곳입니다.

거기서도 조금 더 걸어야 하기 때문에 

넉넉잡아한 500M? 올라가야 된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거의 다 와 갈 때쯤 이런 정자도 있어서 쉬어도 가면서... 열심히 올라갔습니다. 

여기까지 올라가는 동안은 매점이 없으니 혹시 물이 필요하신 분은 매표소 매점에서 미리 꼭 구매하길 추천드립니다. 

 

포천 아트벨리 포토존 천주호

 

 

이렇게 호수공연장까지 올라오면 큰 카페가 있구요, 넓은 평지가 나타납니다. 계단있고 딱 봐도 호수공연장처럼 보이는 곳이 있는데요, 천주호로 가는 안내판이 있으니까 보고 찾아가시면 됩니다. 

그냥 사람들 많이 가는 곳으로 가면 되고 가다보면 딱 봐도 사람 많이 모여 있는 곳이 있습니다. ㅎㅎ

 

 

 

천주호...왜 사람들이 포토존이라고 하는 지 알겠더라고요. 진짜 너무 예쁘고 물색이 신비로운 에메랄드빛입니다. 

진짜 신기했어요. 

사람이 많아서 앞에서 사진 찍기는 쉽지 않은데...기회봐서 꼭 한 장은 찍으세요. 정말 아름답습니다. 

 

 

천주호를 관람하고 나서는 길 따라 쭉 걸어 내려오면 되는데요, 가는 길에 이렇게 조형물들이 세워져 있는 공원이 있습니다. 

여기서 작게 클래식 음악 연주회도 하고 정원도 예쁘게 가꾸어져 있어서 구경하기 좋습니다. 

쭉 한번 둘러보시고 내려오면 바로 모노레일 탑승장이 나오니까요, 왕복권 구매하신 분들은 타고 내려오시면 됩니다.

걷는 것도 내려가는 것은 올라가는 것보다는 그나마 괜찮은데요 

역시 좀 많이 가팔라서 무릎에 부담이 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조금 들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포천 아트벨리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적어도 5000원 입장료 값은 한다고 생각해서요

혹시 포천 여행 갈 일 있다면 한 번 들려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포천 아트벨리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