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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정보, 시사

엔믹스 싱글3집 리뷰 A Midsummer NMIXX's Dream

by 밍이는 지금 2023. 7. 22.

 

 

안녕하세요.

 

제가 좋아하고 응원하는 JYP 소속 시인 걸그룹 엔믹스가 7월! 싱글 3집 A Midsummer NMIXX's Dream 으로 돌아왔습니다. 예~~~

 

지난 LOVE ME LIKE THIS 앨범이 나름 호평을 받고 쇼챔에서 데뷔 첫 1위도 했던지라 이번앨범도 많이 기대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타이틀곡보다 수록곡 롤러코스터가 넘 좋아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애들이 청량 컨셉을 들고나온 애들이 정말 예뻐서 즐겁게 응원하고 있습니다.

 

엔믹스(NMIXX)

 

엔믹스 사진
출처 : 인기가요

 

 

출처 : jyp공식홈페이지

 

 

엔믹스는 무려 원더걸스, 트와이스, 잇지를 배출해낸 걸그룹 명가인 JYP소속! 2022년 2월 22일 데뷔한 6인조 신인걸그룹입니다. 릴리, 해원, 설윤, 베이, 지우, 규진 여섯맴버로 구성되어 있구요. 랩 포지션이 있지만 모두 보컬이 짱짱한! 라이브에 최적화된 아이돌입니다.  

메인보컬은 릴리인데 나머지 맴버들도 요즘처럼 아이돌 라이브 못한다고 논란이 많이 되는 상황에서 

라이브를 너무 잘한다며 화제가 되는 ㅋㅋㅋ 그룹입니다. 

솔직히 그 실력에 더 반한 것도 있습니다. 

예로 지난 앨범 love me like this 1위 라이브 무대는 정말 대중 분들께도 화제가 됐죠. 

 

love me like this 라이브 무대 (클릭하면 이동)

https://www.youtube.com/watch?v=O8zBPFYgz04 

 

 

엔믹스 1집

엔믹스 미니1집

 

 

처음 나왔을 때 엔믹스는 이름대로 믹스팝을 컨셉으로 내세웠는데요 중간이 곡이 바뀌는 듯한 느낌의 노래를 데뷔곡, 두번째 미니앨범까지 발표했습니다. o.o, dice 등이 대표적인 곡인데요. 

너무 새로움을 추구해서 일까요...피터지는 4세대 여돌 전쟁에서 안타깝게도 초반 대중의 관심을 끌어들이는데 상대적으로 좀 실패했습니다. 대형기획사 JYP의 신인, 그리고 맴버 설윤이 4세에 미모탑으로 불리며 초반에 잠깐 관심을 끌었으나...

점차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졌죠.

 

제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가장 큰 원인으로는 이미지와 음악이 세상 청순 귀염상인 애들 외모와 어울리지 않게 너무 세고...속된 말로 시끄러운 감이 있었기 때문에 아닐까 싶습니다.

 

2022년부터 소위 카페나 드라이브 때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이지리스닝 곡이 유행했으니까요. 

 

 

설윤
출처 : 설윤 인스타그램

 

4세대 여돌 외모 탑 중 한명이라고 여겨지는 설윤입니다.

전 여자인데도 처음봤을 때 진짜 사람이 어케 이렇게 인형처럼 예쁘지? 하면서 

엔믹스에 관심을 가지게 됐는데요 

의외로 목소리가 탄탄하고 중저음이라 더 반했네요. 

 

 

 

설윤 리무진 서비스 

https://www.youtube.com/watch?v=GIK9KD_bC24&t=612s

 

미니 3집 A Midsummer NMIXX's Dream 리뷰

 

 

엔믹스가 대중의 인기를 좀 끌기 시작한 건 지난 3월 나왔던 미니1집 love me like this 부터인데요, 키치하면서도 신나는 노래가 인기 있을 법 했습니다. 

 

애들이 보컬, 춤, 댄스 꽉찬 육각형으로 실력이 좋은데다가 노래까지 좋으니까 처음으로 1위도 하고, 라이브실력도 알려지고 여러 부분에서 대중에게 이름을 각인하게 되었죠. 처음으로 음원스트리밍 사이트 멜론에서 top100 4위까지 올라가기도 했죠.

 

그런 엔믹스가! 무려 4개월만의 초고속 컴백으로 돌아왔는데요, 개인적으로 믹스팝을 조금 내려놓고 신비,청량 여름 컨셉으로 돌아온 건 개인적으로 너무 잘한 것 같아요. 이번에 앨범 초동 100만장도 돌파했다고 하죠. 

음악도 듣기좋고 시원한데요. 지금부터 . Party O'Clock(파티 어클락), 롤러코스터 두곡에 대한 제 개인적인 감상을 써보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지극히 일반인이라 전문용어 같은 것은 모르지만 그냥 제 느낌을...)

 

싱글3집

.

1. Roller Coaster(롤러코스터)-선공개 수록곡

 

롤러코스터 앨범표지

<곡소개>

처음 느껴보는 넘치는 사랑의 감정을 롤러코스터에 비유했다. 어디로 튈지 모르기 때문에 짜릿하고 오묘한, 함께하면 할수록 놀라울 정도로 커져가는 NMIXX의 사랑을 곡에 담았다. 어반 하우스 장르 기반의 펑키하고 소울풀한 트랙에 보사노바 리듬을 믹스(MIXX)한 곡으로, 몽환적인 프리코러스가 포인트이다.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다이내믹한 곡 전개와 입체감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개인감상>

저는 이걸 선공개로 듣자마자 생각했습니다....

와 미친 너무 좋은데?

그리고 이게 왜 타이틀이 아니야?!!! 이걸 타이틀로 했어야지!! 하며 가슴을 쳤습니다.

드디어 엔믹스의 다채롭고 풍부한 보컬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노래가 나왔구나!!! 바로 이거야~ 라고 생각했어요. 

팬심을 버리고 들어도 계속 듣고 싶어지는 이지리스닝, 가사도 요즘 핫한 서지음 작사가가 한 만큼 트렌디하고요.

청량 펑키 키치 소울이 모두 믹스된, 은근 어려운 노래인데 보컬이 다양한 엔믹스라서 훨씬 매력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노래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게다가 엔믹스의 믹스팝도 살짝 들어간, 처음부터 끝까지 변주가 자유로운데 그게 신나면서도 자연스러워서 정말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느낌이에요. 

 

진짜 안들어보신 분 있다면... 타이틀 제끼고라도 이걸 꼭 롤코 한번만 꼭 들어보세요. 진짜 딱 한 번만!!!

그럼 바로 빠지게 되실거예요.안무도 짱 귀엽습니다. 

 

엔믹스 롤러코스터

https://www.youtube.com/watch?v=QfbUpR6ZfWg 

 

보니까 저 말고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왜 롤러코스터가 타이틀곡이 아니냐 ㅠㅠ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던데요. 음원순위도 롤코가 더 높은 상황^^: 다행히 롤러코스터 무대도 같이 해주고 있어서 앞으로 입소문 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2. Party O'Clock(파티 어클락)-타이틀 곡

 

엔믹스2
출처 : JYP 공식홈페이지

 

<곡소개>

한여름 밤 숲에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파티의 과정을 담은 타이틀곡 ‘Party O'Clock’. 꿈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해진 끝없는 밤, NMIXX의 파티에서 벌어지는 신비로운 일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곡이다. 시원하고 중독성 있는 투스텝 개러지(2-step garage)에 기반한 팝으로, 서정적인 가사와 NMIXX의 넓은 보컬 스펙트럼이 돋보인다. 특히 곡 전반에 어우러진 밝고 신나는 떼창이 듣는 재미를 더한다.

 

<개인감상>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입니다. 지우의 파이팅 넘치는 랩으로 시작해 해원의 보컬로 이어지고 전반적으로 시원하고 다채로운 멜로디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곡 소개에 있는대로 나중에는 전반적으로 떼창이 이저니면서 제목대로 정말 숲 속 파티에 초대된 느낌? 아무튼 여름밤에 청량 시원 파티에 딱 어울리는 곡입니다. 밍글링징글링 하는 후렴구도 중독성 있고요.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운 건 초반부 랩이 ...딱 처음 들었을 때 대중의 귀에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랩핑이 쫄깃하기는 한데 성대를 쪼아서 내는 랩이다 보니 이지리스닝은 아닌? 요즘 사람들 3~5초만 듣고 노래 별로면 바로 다음곡으로 넘어가니까 말이죠. 저는 팬이니까 여러번 듣다보니 랩 부분도 신나고 좋은데...호불호가 갈리면 대중에게는 그 랩이 허들이 되지 않을까 ㅠ 

 

<총평> 

믹스팝 살짝. 청량 여름 대중성을 중점적으로 강조해 나온 앨범. 

파티오클락의 경우 중독성있는 후렴구, 여름밤 파티 분위기를 강조했지만 도입부 랩 호불호 갈리는 점이 아쉬움.

음원자체가 맴버들의 보컬을 살리기엔 2% 부족하지 않나.

음원보다 밴드 라이브등, 무대 라이브가 훨씬 듣기가 좋음.

이지리스닝을 노렸다면 롤러코스터를 타이틀 곡으로 했으면 하는 아쉬움.

 

이번 음원들! 충분히 좋은 곡이므로 입소문 나면 날 수록 순위가 오를 수 있다고 봅니다.

현재 7월 22일 기준으로 멜론 140위 정도라 아직 top100에 차트인을 하지 못한 상황인데요  

솔직히 지금보다는 훨씬 성적이 좋을 수 있는 곡인데 맴버들 역량보다 늘 성적이 좋지 못해서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좋은 곡은 대중이 알아주길 마련이니까 앞으로 더 오를거라 확신합니다. 

 

jyp가 요즘 통 음원차트에서 힘을 못 쓰고 있는데요, 트와이스나 ITZY도 상위권에서 내려간지 꽤 됐고요...

이제 박진영도 나이가 든 만큼 트랜디함에서는 조금 밀리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뭐 부족하다 이런 얘기가 아니라 50이 넘은만큼 어느 정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는...

10-20대 팬들의 피드백을 충분히 반영해서 다음에는 좀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기를...!

 

 

 

지우
출처 : JYP공식홈페이지

컴백때마다 외모에 물이 오르는 지우..

넘 강아지처럼 귀엽게 생긴 것 같아요.

 

 

일각에서는 엔믹스가 실력도 좋고 대기업인데도 불구하고 못 뜬다고 안타깝다는 의견도 많은데요

저는 이렇게 라이브가 짱짱한 그룹은 언젠가 꼭 빛을 본다고 봅니다. 어느 때든 대기만성형 그룹은 있었으니까요.

(비투비와 오마이걸도 거의 데뷔 3~4년만에 지상파에서 첫 1위를 했었죠.)  

 

엔믹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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